세월호 10주기를 맞아 광주 곳곳에서 참사를 기억하고 연대하기 위한 행사들이 열렸다.
박도림 기자2024.04.14 21:29페퍼저축은행 주장 박정아가 장소연 신임 감독의 지휘하에 하나 된 모습으로 이번 시즌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박정아는 지난 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2023-2024 시즌 V-리그 최다 연패라는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썼다”며 “개인적으로도, 팀 내부적으로도 많이 힘든 시즌이었다”며 토로했다. 이어 “장소연 감독이 새로 취임한 만큼 감독을 잘 따라 재밌고 즐겁게 같이 하는 배구를 하겠다”며 “그러다 보면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이 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도림 기자2024.04.14 21:25진도 팽목항. 10년 전 진도 병풍도 인근 바다에서 단원고 학생 등 304명이 세월호 속에 갇혀 침몰했다. 아직도 5명은 돌아오지 못했다. 그날을 기억하고, 지켜주지 못해 미안한 추모객들이 노란 깃발이 휘날리는 팽목항을 찾아 ‘잊지 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를 마음속에 새기며 발길을 잇고 있다. 김양배 기자
2024.04.14 17:46더불어민주당 정준호 후보가 10일 광주 북구사무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사 출구조사를 지켜보며 지지자들과 함께 환호하고 있다. 김양배 기자
2024.04.10 20:44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일인 10일 광주·전남 각 투표소에 참정권을 행사하기 위한 유권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투표소를 찾은 시민들은 ‘일찍 투표해야제’, ‘운동하다 투표하러 왔네’, ‘사진 한 번 찍어주소’ 등 투표 현장을 즐기는 모습이다. 전남 지역에서도 총선 열기는 뜨거웠다. 일찍이 점심을 먹고 나온 가족 단위 유권자들의 모습이 많았다. 아이의 손을 잡고 온 한 부모는 투표 절차를 ‘교육의 일환’으로 가르치기도 했다. 올해 총선은 2006년 4월 11일 출생자까지 투표권이 주어진다. 사전투표율이...
정성현 기자2024.04.10 18:45페퍼저축은행 제4대 사령탑에 오른 장소연 신임 감독이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장 신임 감독은 지난 9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염주종합체육관)에서 취임 인터뷰를 갖고 “감독으로 기회를 준 구단과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8년간 해설하며 느꼈던 것들을 팀에 잘 접목시켜 올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또 “타 구단은 긴 역사를 갖고 자신들만의 문화가 있는데 페퍼저축은행은 신생 구단인 만큼 스토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며 “페퍼저축은행만의 문화를 만드는 데 길잡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박도림 기자2024.04.10 1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