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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약사회, 시민약물복용실태 조사연구 진행
광주시약사회(회장 박춘배)는 지난 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정일만)와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제약물 관리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약사회는 지난 4년간 꾸준히 다제약물 관리사업 자문약사활동을 수행해온 이력을 갖고 있으며, 다제약물 관리사업은 자문약사가 직접 지역 내 대상 질환자를 방문해 약물복용 실태를 조사 및 평가하고 올바른 약물복용 인식확대와 교육을 1:1로 담당하는 체계다. 약사회가 2022년 연중 수행하고 있는 조사연구 주제는 △proton-pump inhibitors 중복처방 실태조사 △낙상위험 주의약물 복용환자 낙상 경험 유무 및 사고환경 파악 △복약이행도 개선가능 만성질환 복합제 추천 실태조사 등이다. 조사연구는 올 하반기동안 광주지역에 거주하는 다제약물 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방문상담 및 연구에 참여하는 자문약사는 약물복용 실태를 상담·조사를 바탕으로 2023년 상반기 결과예측 분석 및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벌이게 된다. 약사회 관계자는 "이번 조사를 통해 중복약물 복용, 약물이상반응, 복약이행도 개선, 약물오남용 개선 등 다제약물 관리 우수상담사례를 수집, 정리하고 추후 약사교육 및 시민건강의식 함양에 활용할 상담사례집 제작 또한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다제약물 관리사업이 여타 보건의료 현황에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조선대병원·전남대병원 공동 '약물이상반응관리 심포지엄' 성료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지난달 27일 오후 5시 전남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와 함께 '약물이상반응관리 공동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5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은 전국 지방의료원 의사, 간호사, 약사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 회의 플랫폼 '줌'으로 진행했다. 심포지엄 좌장은 조선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을 맡고 있는 이희정 교수(종양혈액내과)가 맡았으며, 강의는 △의약품부작용 피해구제 제도(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허지영 대리) △중증피부이상반응(전남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유지은 교수) △표적치료제 및 면역항암제의 이상반응(조선대병원 종양혈액내과 이슬비 교수) △COVID-19 백신 이상반응(전남대병원 알레르기내과 심다운 교수) 등으로 이뤄졌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약물이상반응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공보건의료 종사자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화순전남대병원 14년째 '한끼 나눔' 동참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임직원들이 지역 내 결식아동과 저소득층·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돕는 '한끼 나눔 캠페인'에 14년 연속 참여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5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정용연 병원장은 지난 4일 임직원들이 한끼 식사비를 아껴 모금한 후원금 4062만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결식아동과 다문화가정, 어린 손자녀들을 돌보는 조손가정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이들의 의료비와 생활안정비, 교육비 등으로 사용된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009년 "형편이 어려운 전남지역 꿈나무들을 키우자"라는 취지에서 '한끼의 행복한 나눔' 캠페인을 시작해 올해로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한 후원금은 4억1164만원이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1600여 병원 직원들이 저소득가정의 어린이들을 돕고자 14년째 '한끼 나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며 "지역민과 고객, 직원 모두가 '따뜻한 동행′을 할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와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유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본부장은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라며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일에 따뜻한 가슴으로 14년동안 한결같이 함께 하신 화순전남대병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폭염, 야외선 덴탈마스트를 쓰세요"
광주와 전남이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남도는 지난달 30일부터 광주를 비롯해 장흥·화순·나주·진도·영암·완도·해남·강진·순천·광양·보성·고흥·장성·구례·곡성·담양 등 16개 시·군에서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도 동반됐다. 광주에서는 지난달 26~27일에 열대야가 관측됐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문제는 이런 날씨에도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한다는 것이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사라진게 아니기 때문이다. ●광주·전남 확진자 다시 증가추세 5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광주 280명(해외8명), 전남 385명으로 총 665명이 집계됐다. 그간 광주와 전남에서는 하루 200~400명대의 확진자가 집계되며 진정세가 이어졌다. 광주의 경우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1주일 동안 100여명 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해오다 전날 280명으로 부쩍 늘었다. 광주 확진자들은 대부분 병원에서 진행한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확인됐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없다. 전남 또한 같은 기간 동안 148~268명이 집계되다 전날 385명으로 늘어났다. 신안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마음 놓고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고 다니기 힘들다. 정부도 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입장이다보니 더욱 신경 쓰일수 밖에 없다. ●야외에선 덴탈마스크 의료 관계자들은 폭염의 계절인 여름의 경우 장소와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해 적합한 마스크를 제대로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폭염 속에서 마스크를 끼고 있으면 마스크 내부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 숨이 턱턱 막히게 마련이다. 이럴 땐 야외에서는 KF94 같은 보건용 마스크 보다 가볍고 숨쉬기가 편한 덴탈 마스크가 좋다. KF94 마스크가 가장 안전하지만, 두 마스크 간 비말(침방울) 차단 기능에 큰 차이가 없어 장시간 착용해도 호흡이 편한 마스크를 고르는 것이 좋다. 또 야외에서 덴탈 마스크를 쓸 경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코, 턱 등에 생긴 빈틈으로 침투하지 못하도록 완전히 밀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스크를 착용한 후 숨을 쉬어보면 제대로 착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 숨을 크게 들이마실 때 마스크가 얼굴에 잘 달라붙지 않고 숨을 내쉴 때 제대로 펴지지 않는다면 틈이 벌어져 있다는 의미다. 여기에 코로나19 감염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한 곳에서 마스크를 벗고 더위를 식히는 것이 좋다. 마스크가 땀범벅이 되면 표면이 오염돼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지는 만큼 여분의 마스크를 챙겨 자주 갈아주는 것도 건강을 지키는 한 방법이다. ●실내에선 KF94 마스크 실내의 경우 KF94 마스크를 완전히 밀착해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무더운 여름에는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다. 에어컨이 가동되는 밀폐된 공간에 많은 사람들이 밀집해 있으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파되기 쉬운 환경이 된다. 일반인이나 천식·알레르기 비염 등의 질환으로 호흡기 기능이 약해 숨쉬기가 힘든 경우 호흡이 편하고 비말 차단 효과도 있는 외과용 덴탈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이 KF94 마스크를 쓰면 기침할 때 나오는 침방울로 인해 마스크가 젖어 짧은 시간 내 필터기능이 떨어질 우려가 있다. 필터로 호흡을 하는데, 필터가 망가지면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다. 질식을 피하려면 마스크를 밀착할 수 없게 돼 결국 비말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지역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기간에는 땀도 많이 나고 위생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다"면서 "마스크는 자주 바꿔 주는게 좋고 손씻기와 사회적 거리두기도 준수해야만 감염을 피할수 있다"고 말했다.
전남대병원 간호사, 혈액암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
"유전자가 동일한 혈액암 환자에 조혈모세포 기증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받았지만 올해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상태라 고민스러웠던 건 사실이에요. 하지만 예비 신부와 부모님, 그리고 직장 동료들도 적극적으로 도와준 덕분에 기증을 결정할 수 있었습니다." 결혼을 앞둔 전남대학교병원 간호사가 혈액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해 감동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전남대병원 흉부외과에서 근무 중인 신준현(31) 간호사. 신 간호사는 지난 2013년 대학시절 교내에서 장기기증 및 조혈모세포 기증을 홍보하는 부스에서 기증 신청서를 작성했다. 간호대학에 다니는 예비 의료인인 만큼 기회가 되면 선의를 베풀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조혈모세포 기증은 환자와 기증자 간 조직적합성항원(HLA) 유전 형질이 일치해야 하는데, 이 확률이 2만분의 1에 불과하다. 하지만 10여년이 지난 후 올해 3월 조혈모세포은행협회로부터 혈액암환자와 조직적합성항원이 일치한다는 연락을 받았을 땐 곧바로 결정할 수 없었다. 결혼 7개월을 앞둔 예비 신랑이었기 때문. 신 간호사는 "결혼을 앞둔 상황에서 예비 신부는 물론 부모님에게 걱정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에 바로 답변을 할 수가 없었다"며 "또 기증하게 되면 여러 차례 검사는 물론 자칫 부작용이 나타나 출근을 못하게 되면 동료들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어 망설였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남대병원 간호사로 근무 중인 여자친구는 물론 부모님과 동료들 또한 신 간호사의 결정을 지지하고 응원해 줘 지난 5월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서 말초혈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골수 이식이라 불리던 조혈모세포 이식은 백혈병, 악성 림프종, 다발성 골수종 등 혈액 종양을 치료하기 위해 혈액종양 환자에게서 암세포와 환자 자신의 조혈모세포를 제거한 다음 기증 받은 새로운 조혈모세포를 이식해 주는 치료법이다. 이식받은 환자는 건강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아 정상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혈액 세포를 만듬으로써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조혈모세포 기증을 위해서는 3~4일 전부터 촉진제를 투여해 조혈모세포 수치를 높인 후 3일간 입원해 검사를 거쳐 채취한다. 과거에는 척추에서 골수를 체취해 고통이 심했지만 의학기술의 발달로 헌혈과 비슷한 방법으로 진행된다. 이 때문에 유전자만 동일하다면 통증 없이 조혈모세포 기증이 가능해졌다. 신 간호사는 "제 기증으로 수혜자에게 도움이 됐다는 사실에 너무 기쁘고 평생 건강하게 지내줬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조혈모세포 기증자가 매우 적다고 하는데 통증도 없고 비교적 쉽게 기증이 가능하기 때문에 주저하지 말고 많은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훌륭한 선택을 하는 분들이 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조선대병원 교직원 모임체, 새병원 신축 위해 발전기금 기부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28일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교직원 모임체를 통해 새병원 신축을 위한 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 29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날 기부식에는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집행부와 부서장 등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정 등 직원으로 구성된 행우회에서 550만원과 방사선사, 임상병리사 등 직원으로 구성된 의료기사협의회에서 512만원을 기부했다. 이 기부액은 직원 모임체에서 자발적으로 모아 조성했으며, 새병원 신축을 위한 예산으로 쓰일 예정이다. 기부에 참여한 행우회와 의료기사협의회는 "교직원들의 지지와 후원을 통해 조선대병원의 미래가 만들어진다"며 "환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새병원 신축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기부 동참을 당부했다. 최근, 조선대병원은 새병원 신축을 추진 중에 있으며, 신축을 위해 교직원, 동문 및 환자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전남과학대, 10년간 모은 헌혈증서 800매 기증
"암환자의 완쾌를 기원하며 학우들이 10년간 모은 헌혈증을 기증합니다." 전남과학대학교(총장 이은철) 학생들이 지난 22일 10년간 모은 헌혈증서 800매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26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전남과학대는 1999년부터 매학기 학생들의 헌혈증서를 기증받는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청소년적십자(RCY) 동호회원을 중심으로 시작한 이 캠페인은 전체 학생들로 확산, 생명나눔 실천이 소중한 대학문화로 자리잡았다. 학생들은 앞서 지난 2013년에도 14년간 하나 둘 모은 헌혈증서 800매를 기증했다. 안태홍 게임제작과 교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수혈용 혈액 재고량이 크게 줄어드는 등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학생들이 그동안 사랑의 생명나눔 운동으로 모아온 헌혈증서 800매를 기탁하게 됐다. 암 등 중증질환자 치료로 명성이 높은 화순전남대병원에서 가치있게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사랑이 듬뿍 담긴 무엇보다 소중한 선물을 받았다"며 "환자들의 쾌유를 위해 더욱 노력해 학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화답했다.
전남대병원, 전직원 화합 위한 야구 관람 진행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코로나19로 지친 직원들에게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마련해 주기 위해 야구 관람 행사를 열었다. 26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직원 1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아타이거즈와 롯데자이언츠 경기를 관람했다. 이날 경기는 전남대병원과 화순전남대병원, 빛고을전남대병원, 전남대치과병원, 전남대어린이병원 등 본원과 분원 직원들이 다같이 참여했다. 특히 시구 행사에는 내과중환자실의 권주리 간호사가 맡았으며, 전남대병원에서 조숙아로 출생한 강민교 학생이 시타를 했다. 이날 야구 관람 행사 외에 광주전남지역암센터는 경기장 3출입구 앞에서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암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암예방 캠페인은 올바른 암 정보 제공을 위해 국민 암예방 수칙이 적힌 손수건과 물티슈 3천개를 관람객에게 전달하고, 암예방 상담 등을 진행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지역민을 지키기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한 직원들에게 힘을 주는 행사를 마련하고 싶었다"며 "개원 112주년을 맞아 지역거점병원으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전남대병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광주기독병원, 15차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행사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제15차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행사를 병원 내에서 실시하고 있다. 22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리더십을 비롯해 병원 내 전 부서 직원들이 참여해 1주일동안 진행되고 있는 이번 행사는 △패러디 포스터 전시회 △리더십 라운딩 및 환자안전 Speak up 캠페인 △안전 스탬프 투어 △낙상예방 방송 환자참여 이벤트 △환자안전문화 인식조사 △특별강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직원은 물론 환자, 보호자 등이 함께 참여토록 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이 각 병실을 순회하며 환자안전 안내문이 인쇄된 부채를 전달하고 환자들이 환자안전 안내문을 소리내어 읽게 하는 Speak up 캠페인과 행사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에 환자가 직접 낙상예방 원내방송에 참여토록 하는 이벤트로 환자와 보호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최 병원장은 "매년 진행하고 있는 환자안전·감염관리 주간행사에 직원은 물론 환우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며, "앞으로도 광주기독병원은 지역민의 든든한 건강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병원, '병원경영 아카데미' 교육 실시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21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병원경영 아카데미' 교육을 시작했다. 22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경영대학원(원장 조승제) 주관으로 진행된 '병원경영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인재양성, 교직원 역량 강화 및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조선대병원 교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2022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능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 정성수 심사위원장의 개강 특강으로 시작했다. 이어 핵심역량 중심의 병영경영 혁신 전략, AI와 빅데이터를 기반한 미래의료, 일반경영 혁신 전략 등 미래 의료 환경의 트렌드와 일반 및 병원 경영관리 전반에 대한 다양한 강의가 7월 말(매주 화, 목요일 6주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김경종 병원장은 "병원 경영 및 관리에 대한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병원경영 아카데미를 통해 급변하는 의료환경 속에서 미래 트렌드를 파악하여 병원이 발전해 나가는 미래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광주기독병원, 우크라이나 난민 의료지원 협약
광주기독병원(병원장 최용수)이 UN이 정한 세계난민의 날임과 동시에 우크라이나 난민들이 광주에서 생활한지 100일째가 되는 지난 20일 '광주고려사람들-(사)세움과나눔(대표 전득안 )'과 우크라이나 난민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21일 광주기독병원에 따르면 현재 우리나라에 우크라이나에서 입국한 전쟁 피난민은 2200여 명이 넘었고 그 중 20여 차례에 걸쳐 433명이 광주 고려인 마을에 정착했다. 고려인마을은 6월 말이면 광주에 정착하는 난민이 500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노인, 여성, 어린이들이다. 우크라이나를 탈출해 광주로 입국한 고려인 동포들을 돕기 위한 광주시민들의 사랑 나눔 모금 활동과 자원봉사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기독병원은 우크라이나 난민 의료지원에 나섰다. 난민들은 한국에 입국했지만 최소 6개월간은 법에 따라 국민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고, 병원에 가더라도 언어가 통하지 않아 치료를 받기 쉽지 않는 상황이다. 이에 광주기독병원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돕기 위해 광주시 광산구의 고려인마을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광주고려사람들'과 의료지원 협약을 맺게 된 것이다.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은 협약식에서 "광주기독병원은 그동안 희망릴레이를 통해 의료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일을 지속하고 있었다"며 "이번 우크라이나 난민 의료지원 협약으로 전쟁을 피해 우리의 이웃으로 함께 거주하게 된 난민들의 건강을 살피고 지원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해 희망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대병원, 환자안전 위한 '리더십 안전라운딩' 실시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16일 원내 환자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소통 중심의 '리더십 안전라운딩'을 진행했다. 21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리더십 안전라운딩은 환자안전에 대한 병원 경영진의 관심과 의지를 전달하고 긍정적인 환자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의료질관리실에서 주관한 이번 안전라운딩은 김경종 병원장을 비롯해 이현영 의료질관리실장, 김연 간호부장 등 병원 리더로 구성된 위원들과 실무진이 병원 전체를 둘러보며 환자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점검이 이뤄졌다. 주요 점검 포인트는 △의료가스 안전 점검 △화재 안전 점검 △에스컬레이터 낙상예방 안전 점검으로 각 부서 관리자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점에 대해 논의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집행부와 현장 직원간 환자안전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환자안전관리 시스템 강화를 통해 환자들이 안전하게 진료받을 수 있는 조선대병원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화순전남대병원 숲 힐링캠프 실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잘 쉬었더니, 몸과 마음이 한결 맑아졌습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과 직원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 '숲 힐링캠프'를 열었다. 20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해당 힐링캠프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대응으로 지친 직원들을 위로하고 심신 회복·스트레스 해소를 통한 건강한 직장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도움을 받아 장흥 정남진편백우드랜드에서 열린 이번 힐링캠프는 총 네차례 100여명의 직원이 참가했다. 직원들은 스트레스 지수 등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마음차 다담 나누기, 아로마 파스 만들기, 톱밥길 맨발걷기, 숲속 호흡명상을 통해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했다. 정용연 화순전남대병원장은 "의료진과 직원이 건강해야 환자를 더욱 정성스럽게 돌볼 수 있다"며 "힐링캠프에서 코로나19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고 건강한 삶의 작은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선대병원, 종합건강증진센터 새단장… 고객만족도 높여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 종합건강증진센터가 최근 약 3주간의 일부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20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리모델링 공사는 종합건강증진센터를 찾는 고객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두며, 고객을 맞이하는 안내데스크, 대기실 및 체혈실 공간을 새단장했다. 안내데스크는 검진 시 긴장되고 걱정되는 고객의 마음을 반영해서 밝은 컬러의 대리석으로 된 아트월을 설치해 따뜻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대기실에는 건강검진 고객과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가구와 테이블 및 소파를 새로 구입해서 바꾸고 테이블은 창밖의 전경을 바라볼 수 있도록 배치했다. 체혈실은 안내데스크와 마주하고 있어 붐비고 혼잡했던 부분을 강화유리로 된 칸막이를 세우고 체혈 위치를 변경해 검진받는 고객이 편안한 마음으로 체혈할 수 있도록 공간을 분리하며 편안하게 검진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김삼철 종합건강증진센터장은 "센터는 고객들에게 좀 더 밝고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검진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라안과병원, 글로벌기업 알콘사로부터 인증패 수상
보라안과병원이 최근 글로벌안과전문기업인 알콘으로부터 환자의 눈 건강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인증패를 받았다. 16일 보라안과병원에 따르면 알콘사의 컨스탈레이션(Constellation)을 이용한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해 2015년~2021년동안 3000회를 돌파했다. 컨스탈레이션은 가장 진보된 유리체절제술 장비로 5000rpm의 빠른 절제속도와 수술 중 안정적인 안압유지, 효과적인 백내장 동시수술 등의 장점이 있다. 한편 보라안과병원은 망막센터, 시력교정센터, 전문진료센터 등 안과전문의 8명이 분야별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조선대병원, 선아트갤러리와 '찾아가는 미술전시회' 개최
조선대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선아트갤러리(대표 최진원)와 지난 13일부터 병원 1층 1관과 3관을 연결하는 통로 공간에서 다양한 유화 작품을 전시하며 '찾아가는 미술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16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내달 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미술작품을 통해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고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전시회에는 선아트갤러리 소속 한국미술협회 작가 15명과 신인작가연합이 직접 그린 유화작품 40여 점이 전시돼 있다. 김경종 병원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힘든 병원생활에 지친 환자와 보호자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치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선아트갤러리는 풍경과 인물 등 다양한 소재의 유화작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그동안 전국 각지의 병원과 공공기관에서 전시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SGI서울보증, 전남대병원 발전후원금 1000만원 기탁
세계 3대 종합보증회사 중 하나인 SGI서울보증이 전남대학교병원 발전후원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했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2017년 2천만원, 2021년 1천만원에 이어 세 번째 후원금 전달이다. 14일 전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지난 13일 병원 행정동 2층 접견실에서 안영근 병원장과 박창환 진료처장, 김영민 사무국장, 주성필 대외협력실장 등 병원 관계자와 SGI서울보증 김종완 광주호남본부장, 조상용 광주지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전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후원금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중위소득 100% 이하 의료 취약 계층이 안정적으로 치료받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김종완 광주호남본부장은 "최고 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에 후원금을 기부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전남대병원의 교육과 연구 등 발전을 위한 후원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선대병원, '2021년도 입사간호사 워크숍' 개최
조선대학교병원(병원장 김경종)은 지난 10일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입사 1년차를 맞은 2021년도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현장적응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14일 조선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2021년도 입사한 신규간호사가 지금까지 큰 문제없이 잘 적응해 온 노고를 격려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병원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간호업무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자 열렸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의 격려사와 김연 간호부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워크숍은 간호사들의 회복탄력성 증진에 초점을 맞춰 '조직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유윤정 전.간호부장)', '몸과 마음 비워내기(교육수련팀 김남희 파트장)', '수선생님과 신규간호사 함께(간호행정팀 문상미 수간호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 병원장은 격려사에서 "한창 병원 생활에 적응해 나가며 조선대병원의 한 일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간호사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간호사 업무가 비록 고되고 힘들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환자간호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김연 간호부장은 개회사에서 "2021년 신규간호사로 입사하여 한 해를 무사히 지내온 간호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개인 역량강화를 통해 힘든 시기를 잘 극복해 환자를 감동시키는 간호서비스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간호사들의 발전을 기원했다.
"혁신 인프라로 새도약…ESG 경영으로 지속가능 발전"
정용연 제10대 화순전남대병원장이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100일이 지났지만 정 병원장은 여유를 갖기가 힘들다. 취임 때 약속한 '환자중심 병원, 세계 최고 연구중심 병원, 환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병원'의 기틀을 다지는데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7월 초순 '개방형 의료혁신센터'의 첫 삽을 뜰 예정이고, 의과대학에 건립되는 '국가 면역치료 혁신센터'는 이미 착공했다. 이들 센터는 화순전남대병원을 세계 최고 연구중심병원과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거점병원으로 이끄는 심장이 될 것으로 그는 내다보고 있다. 지속가능한 병원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5월 'ESG (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곳에서는 의료기관의 특성을 반영한 ESG 경영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부서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해 소통과 화합의 '공감 경영'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특화영역 강화도 그가 집중하고 있는 사업이다. 정 병원장은 "세계적 시사주간지 뉴스위크는 화순전남대병원을 2년 연속 '세계 최고 암병원'으로 선정했다"면서 "'세계 최고 암병원'이라는 명성은 하루아침에 완성된 것이 아니라 18년간 병원과 지역사회가 노력해서 만들어낸 결과물"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 병원장은 화순전남대병원을 진료뿐 아니라 의학연구를 선도하는 세계적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게 할 것을 추진 중이다. '개방형 의료혁신센터' 건립을 통해 의료연구 산업화센터를 구축하고, 중개연구를 보다 활성화하는데 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더불어 미래의료산업의 핵심요소인 의료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으로 질환의 진단과 치료 기술을 개발하고, 백신산업특구인 화순에서 면역세포치료의 메카로 암 정복의 꿈에 도전한다. 그는 또 디지털 헬스케어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모바일앱을 활성화해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병원 내 언제 어디서나 연결이 쉬운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1일 개통한 차세대병원 정보시스템인 'e-SMART'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를 앞당겼다고 평가받기도 한다. 이를 바탕으로 정 병원장은 환자들이 기다림이 없고 직원들이 보다 편리하게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스마트 호스피털을 준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메타버스 활용 등 디지털 헬스케어와 연관된 연구산업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의료용 로봇을 조만간 도입해 환자의 편리성을 높이고 대기시간을 낮출 방침이다. 차별화 전략도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정 병원장은 "병원은 무엇보다 환자 중심의 맞춤형 진료를 잘해야 한다"면서 "화순전남대병원의 핵심가치는 '자연속의 첨단의료, 환자중심 세계중심'이다. 이 핵심가치가 차별화 전략"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정 병원장은 환자의 편의를 위해서 모바일앱 활성화로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병원 내 언제 어디서나 연결이 쉬운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하며, 환자들이 어디서나 쉽게 병원에 접근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 암과 관련된 여러 학과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진단하는 다학제 진료도 활성화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100일을 맞은 소감에 대해 "화순전남대병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건립돼 의료계의 성공신화를 이루어낸 자랑스러운 경험이 있다. 지역민들의 성원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지역민들과 더불어 병원 전 직원이 더불어 더 큰 미래를 그리고, 그 길에 함께 동행할 수 있도록 소통과 경청, 공감 경영을 펼쳐 보이겠다. 모든 일은 혼자 할 수 없다. 동행하는 모든 분들의 도움이 있어야만 가능하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을 맺었다.
전남대병원,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 선정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대규모 국책과제인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의 과제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화순전남대병원·부산대병원·전북대병원·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울산과학기술원·나무기술(주)·나무인텔리전스(주)·(주)이루온아이앤에스·(주)커넥티드·(재)씨젠의료재단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정부지원금 약 34억원을 받아 올해 11월까지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 도입 확산과 기술발전을 선도할 대규모 데이터를 구축, AI 강국 도약을 위한 지능화 혁신 및 성장화를 목표로 지원과제를 공모했다. 전남대병원은 신장내과 오태렴 교수가 총괄책임자를 맡아서 '만성질환 데이터'사업 과제를 추진한다. 이 과제는 '만성콩팥병 및 합병증 추적관찰 임상의료 데이터'와 '만성질환 관련 임상 및 생활습관 데이터'로 구성, 향후 만성 콩팥병, 고혈압 및 당뇨병을 포함한 만성질환 데이터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의 AI 학습용 데이터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당뇨, 고혈압과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는 만성 콩팥병은 국내 대도시 30세 이상 인구 내 유병률이 13.7%(2008년 대한신장학회 조사결과)로 알려진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며, 위험인자 교정 및 약물 치료 등 지속적인 관리로 다양한 합병증 예방이 필수적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만성질환의 효과적인 관리 및 합병증 예측을 통한 맞춤형 치료를 위해 양질의 데이터 수집을 바탕으로 한 'AI 서비스 개발'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오태렴 교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의료 및 라이프로그(lifelog) 데이터를 활용한 연구가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 개발로 이어지려면 중장기 과제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며 "개인 데이터 기반의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로 구현된다면, 만성 질환 환자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