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일강 김철의 정의는 조국의 완전한 독립이요. 100년 뒤의 그대들은 그러한 세상에서 살고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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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프로젝트
"나, 일강 김철의 정의는 조국의 완전한 독립이요. 100년 뒤의 그대들은 그러한 세상에서 살고 있소?"
공프로젝트 다시 정의다 - 상해 임시정부 요인 일강 김철 선생
  • 입력 : 2019. 03.31(일) 14:21
  • 노병하 기자

독립운동가 김철 선생 후손 김만선씨. 전남 한평군 신광면 김철 선생 기념관.

고향 함평을 떠나올 때 문득 하늘을 쳐다보았다.

멀고 먼 상해까지 가는 길, 열차의 차창에 기대어

동지들과 만든 새로운 조국의 이름, '대한민국'을

마음으로 몇 번이고 서럽게, 벅차게 되새겼다.

… 100년이 지난 2019년 대한민국,

그는 조국을 위해 쓰러졌지만 조국으로 돌아오지는 못했다.

과연 그의 정의는 실현 됐을까?

김철 선생과 그의 손자 김만선씨/ 함평 일강 김철 기념관/ 김양배 기자

독립운동가 김철 선생 후손 김만선씨. 전남 한평군 신광면 김철 선생 기념관.

노병하 기자 bhn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