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추계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학강초 야구부. 광주야구협회 제공 |
학강초는 19일 본량리틀구장에서 열린 대회 결승에서 화정초를 6-4로 이기고 우승기를 가져갔다.
지난 12일부터 광주지역 7개 초등학교가 참가해 2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학강초는 서림초(2-1 승)와 수창초(7-3 승)를 차례로 이기고 2승을 기록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학강초는 준결승에서 송정동초를 10-6으로 제압한 뒤 이날 결승에서 화정초를 눌렀다.
최우수선수상은 학강초 이후찬 선수가 차지했고, 타격상은 7타수 4안타(타율 0.571)을 친 송정동초 윤수형 선수가 받았다.
우수투수상은 학강초의 최영건이 차지했다. 학강초의 정현우와 송정동초의 조현우는 각각 최다도루상(3개)과 최다타점상(6타점)을 각각 수상했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