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동육아로 도시재생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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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동육아로 도시재생 꿈
내년까지 4억원 투입해 사업 완료
  • 입력 : 2020. 05.24(일) 16:59
  • 해남=전연수 기자
해남군청사 전경. 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올해 소규모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군은 나누는 음식, 이야기, 정 '나눌샘'을 주제로 공유주방과 공동육아를 위한 거점 공간을 조성해 영유아 프로그램 운영, 마을소식지 만들기, 안심골목 조성사업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남군 영유아 부모들의 공동체 모임인 '다울'이 주축이 돼 발굴·계획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사업으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참여와 지역공동체 회복 및 활성화를 목표로 국비 등 총 4억원이 지원돼 내년 초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해남군은 이번 소규모 재생사업을 계기로 하반기 예정된 주민이 계획하고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소규모 재생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는 사업인만큼 도시재생의 가치에 가장 충실한 사례로서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남=전연수 기자 ysju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