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주년 5·18민중항쟁 기념식'이 담양읍 중앙공원에서 지난 27일 담양 5·18민중항쟁 기념행사위원회 주최로 진행됐다.(사진)
기념식엔 고병주 부군수를 비롯해 정철원 부의장과 군의원, 행사위원회 소속단체 대표, 5·18 유공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5·18민중항쟁 영령에 대한 의례와 담양연희놀이예술단의 추모공연을 비롯해 문인협회의 시낭송,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시민군 트럭과 함께 차량행렬 이동 후 5·18국립묘지에서 합동참배 및 담양 연고 묘역에 헌화했다.
행사위 관계자는 "5·18민중항쟁 당시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가폭력에 맞서 싸우다 희생된 영령들의 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