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정의연 마포 쉼터 소장 사망 소식에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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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윤미향, 정의연 마포 쉼터 소장 사망 소식에 '눈물'
마포 쉼터에서 눈물 흘리는 모습 언론에 포착||6일 A씨와 관련한 글 게재했다 삭제하기도
  • 입력 : 2020. 06.07(일) 14:56
  • 뉴시스
정의기억연대(정의연) 피해자 쉼터 '평화의 우리집' 소장 A씨가 7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윤 의원은 서울 마포구에 있는 쉼터를 찾아 정의연 관계자들과 만나 사망한 A씨의 장례절차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은색 옷차림의 윤 의원이 눈물을 흘리며 정의연 관계자들을 맞이하는 모습이 언론사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전날 윤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A씨와 관련해 "덕분에 우리 쉼터 '평화의 우리집'에서 만들어내는 우리와 할머니들의 웃음이 우리 운동에 큰 에너지가 됐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현재는 삭제한 상태다.

한편 윤 의원은 당분간 국회에 출근하지 않고 A씨의 빈소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