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최근 전남 동부권 해양재난사고에 대응하기 위한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사진)
이번 훈련은 지난 4월 업무협약 체결 후 첫 번째 합동훈련으로 서해해경청과 광양소방서장,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 등이 참관했다.
훈련은 광양항 인근해상의 화물선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2명이 바다로 추락하는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으며, 해양경찰 여수항공대 헬기와 광양소방서의 구조공작차량이 협업해 실제와 같이 실시됐다.
김도준 서해해경청장은 "매년 확대훈련을 통해 전남 동부권 해역에서 발생하는 모든 해양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