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무건설(회장 박재홍)은 23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회장 박흥석)에 차량을 기부하고 전달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영무건설 박재홍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박흥석 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기부된 차량은 그랜드스타렉스로 광주시 임동 광주적십자봉사관에 배치돼 적십자 활동을 펼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직을 겸직하고 있는 박재홍 영무건설 회장은 "차량기부가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건설업체로서 취약계층을 위한 공동체에 도움을 주게 돼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8번째 차량기부를 한 영무건설은 직원들로 구성된 예다음봉사단을 전국에 조직화 하고 각종 봉사와 기부를 통해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최근 자원봉사자의 날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창립 25년된 영무건설은 '영무예다음' 브랜드로 전국에 아파트를 짓고 있는 중견건설업체다.

영무건설, 적십자사에 차량기부 행사. 영무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