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수(68) 충장신협 이사장 (12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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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사람들
정명수(68) 충장신협 이사장 (124/1000)
천인보 (124/1000)
  • 입력 : 2020. 06.28(일) 14:12
  •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교수로 38년 5개월 동안 재직한 뒤 정년하고 충장신협 이사장으로 왔습니다. 신협은 국민 모두가 편안하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 지역주민과 함께 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신협은 복지사회 건설이라는 지상 목표 아래 자조·자립·협동의 3대 정신을 바탕으로 금융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습니다. 충장신협은 광주 충장로 사람들과 같이 호흡을 하도록 더욱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광주에서 생활한 지가 40여 년 이상 됐습니다. 광주에서는 80년 광주의거가 일어났습니다. 광주시민만이 갖고 있는 국가사랑의 정신, 국민사랑의 정신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것들이 바로 민주라는 이름 위에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 광주와 광주사람이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살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광주정신'이 국가사랑 정신으로 이어진다면 미래에 대한민국도 전 세계 어느나라 못지 않은 멋진 나라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