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삼육회(회장 김활란)가 최근 5명의 지역 중학생에게 각 50만원의 꿈사다리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광양삼육회는 지난 2003년 불우한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6명의 학교 자모회장이 모여 시작됐으며, 결식아동 돕기를 시작으로 2005년부터 장학사업으로 전환해 매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활란 회장은 "회원들의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해 2019년에는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선정했다"면서 "자신의 꿈과 희망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학생들과 성장 과정을 공유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 250만원은 지난 봄 개최된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했으며 삼육회는 후반기에도 5명의 학생에게 각각 50만원씩 250만원을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