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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터스포츠 활성화와 대중화 기여할 것"

조성철 (사)대한모터스포츠협회장
오는 11~12일 제1회 영암 드래그 레이싱 대회 개최

게재 2020-07-02 15:58:36
조성철 (사)대한모터스포츠협회장
조성철 (사)대한모터스포츠협회장

"광주·전남 자동차산업과 연계해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나서겠습니다."

조성철(53·사진) 사단법인 대한모터스포츠협회장은 "우리나라 저동차 동호회 회원수가 1100만에 이르고 있어 향후 자동차산업 뿐 아니라 자동차 관련 레저, 모터스포츠의 괄목할 성장을 예고하고 있다"며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사)대한모터스포츠협회는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뜻이 있는 지역 모터스포츠 동호인들이 참여해 지난 5월 설립됐다. 협회 본부는 광주 상무지구에 위치하고 있다.

조 회장은 "영암F1경기장도 주중 자동차테스트, 주말 모터스포츠 개최 등 운영을 통해 수익을 내고 있는 등 자동차 관련 레저와 모터스포츠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며 "모터스포츠 관련 인재 발굴 및 양성과 위기관리교육, 모터스포츠 창달,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및 정책 제안, 공익캠페인 전개, 국내경기 개최·국제대회 참여 등을 통해 모터스포츠의 활성화와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협회를 설립하게 됐다"고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협회는 건전한 모터스포츠 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제1회 영암 드래그 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

드래그 레이싱(Drag Racing)은 육상 100m 종목과 같이 자동차가 직선 400m를 경주해 순위를 정하는 자동차 레저스포츠다. 미국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모터스포츠 중 하나다.

대회를 4라운드로 준비, 당초 지난달 28일 1라운드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연기했다. 이에 따라 7월 11~12일 1라운드, 9월 12~13일 2라운드, 11월 14~15일 3라운드를 진행하고 연기된 라운드는 영암 국제자동차경기장 관리를 맡고 있는 KRC사업단과 일정 조율을 통해 8월 또는 10월 개최할 계획이다.

조 회장은 "많은 자동차 동호인들이 있기 때문에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레이싱 대회를 개최하면 동호인과 선수단, 일반인들에게 모터스포츠 문화를 접할 기회가 생기면서 모터스포츠 산업도 활성화되고 대중화될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는 참가자가 선수층에 국한되지 않고 가족 및 지인 단위로 이뤄져 다양한 문화 콘텐츠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 지원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그는 "자동차 관련 산업 및 모터스포츠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데 반해 중앙정부의 정책과 지원은 극히 미비한 수준이다"며 "중앙정부에서 F1경기장을 모터스포츠 복합레저타운으로 개발하는 사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우리 모터스포츠 문화가 걸음마 단계지만 영암F1경기장을 잘 활용하고 생활 속에서도 참여할 수 있는 튜닝카 대회, 도심에서 가능한 짐카자, 드리프트 대회를 통해 모터스포츠산업과 튜닝산업을 활성화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