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서 피해보상 요구하던 40대 남성 분신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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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함평서 피해보상 요구하던 40대 남성 분신 시도
  • 입력 : 2020. 07.04(토) 19:36
  • 뉴시스

전남 함평에서 피해보상을 요구하던 4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해 만류하던 남성까지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4일 오후 4시25분께 함평군 한 마을 앞 도로에서 40대 남성 1명이 분신을 시도해 전신 3도 화상을 입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들이 도착했을 때 몸에 붙은 불은 꺼져 있었으나 부상이 심해 충북 청주시의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했다.

이 남성을 말리던 40대 남성도 2도에 가까운 화상을 입어 조선대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분신을 시도한 남성은 마을에 들어서는 아파트 부지에 자신의 집터가 포함되자 피해보상을 요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뉴시스 newsis@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