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역개발 공모사업'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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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역개발 공모사업' 5곳 선정
총 32곳 전국 최다…주민불편 해소·지역활력 제고
  • 입력 : 2020. 07.12(일) 17:17
  •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전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올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5곳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개발 공모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전국 70개 성장촉진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를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5년부터 전국에서 총 131개소가 선정됐으며 이 중 전남도는 32곳을 차지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2개 유형의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으로, 지역생활 복지와 지역 관광·체험 등을 지원할 '일반사업'을 비롯 고령자를 위한 공간 정비 등을 지원할 '고령친화 공간정비사업' 등이다. 개소당 최대 20억원까지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 전남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곳이 선정됐다. '일반사업' 사업으로 강진과 해남, 완도 등 3곳이, '고령친화 공간정비사업'으로는 곡성, 함평 등 2곳이 확정돼 총 64억원의 국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상훈 전남도 지역계획과장은 "이번 선정된 사업들은 지역주민의 삶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들이다"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통해 사업성과가 조기에 극대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수 기자 sskim@jnilbo.com seongsu.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