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 장흥교도소, 한국멸균센터㈜는 16일 장흥교도소(소장 박병일) 소회의실에서 재소자 및 법무보호대상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멸균 협력과 법무보호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 촉진 및 재범방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한 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장, 박병일 장흥교도소장, 정수연 한국멸균센터㈜ 대표 및 김대현 센터장 등이 참석했으며 공단사업 연계를 통한 허그일자리 및 취업조건부 가석방 대상자 발굴을 통한 복지사회 건설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준 지소장은 "우리 공단은 장흥교도소 출소자 취업지원을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바, 고용협력업체로 새롭게 참여하는 한국멸균센터 대표 및 센터장에 감사드리며, 출소자 취업지원서비스 뿐 아니라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병일 장흥교도소장은 "평소 교정 행정에 깊은 이해와 관심을 가지고 교정시설 방역 재능기부를 통해 코로나 19 감염병 예방에 참여해주신 한국별균센터㈜ 정수연 대표와 김대현 센터장에게 감사하다"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남부지소, 한국멸균센터㈜와 재소자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멸균 협력과 공단 사업 연계를 통한 허그일자리 및 취업조건부 가석방 대상자 발굴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에서 3자 기관은 형식적 업무 공유에서 탈피,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업무교환과 정보공유 등에 만족할 만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적극 발전 시켜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