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양향자 "단체장 성추문 죄송…성인지감수성 전면 개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 정치

양향자 "단체장 성추문 죄송…성인지감수성 전면 개조"

게재 2020-08-04 16:39:41

더불어민주당 8·29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나선 양향자(광주 서구을) 의원은 4일 당 소속 광역단체장들의 연이은 성추문 의혹에 대해, "말 뿐인 사죄가 아닌 당의 성인지감수성을 전면적으로 개조하는 형태의 사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한 여성이면서 여성을 대표하는 민주당 정치인으로서도 너무나 죄송스럽다. 이 부분에 대한 강령 반영, 당헌당규상 조정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반드시 자력으로 최고위원회의에 들어가야 한다는 책임감도 더 생겼다"며 "여성에 대한 문제는 앞으로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면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 4월 서울·부산시장 재보궐 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해선 "1300만명에 달하는 서울, 부산 유권자들의 헌법적 권리를 정당이 앗아가는 것에 대해선 맞지 않다, 의문이 있다고 본다"며 "필요하면 당원들에게 의견을 물어서 현재 있는 당규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또 부동산시장 문제에 대해선 "주거의 국가책임화, 행정수도 이전의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 공공주택, 공유주택 등 다양한 형태의 국가 지원 형태의 주택으로 서민들이 불안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주거 안정성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