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이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헌혈은 체온측정, 손 소독,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를 준수하며 나주시청 공무원과 시민 250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발동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이때 헌혈에 동참해주신 나주시민과 공직자들의 온정에 감사드린다"며 "나주시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사랑의 헌혈운동에 동참해 오고 있으며 나주시는 코로나19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사랑의 헌혈운동 동참. 나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