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육지원청은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11일까지 나주 지역 학교 정보화기기 자원파악과 정보화 관련 현장컨설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나주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정보시스템 관리대장 및 네트워크 구성도 작성, 디지털 복합기 인증 및 보안조치, 학내망 예방조치 등의 현장컨설팅 지원을 통해 교직원 업무 경감이 예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3월1일부터 정보화기기 유지관리를 통합 계약해 관내 27개교 1분교장을 대상으로 운영 중이며 3월부터 6개월간 PC장애 상담과 기술지원으로 총442회 학교방문과 830건의 장애요청처리 서비스를 제공했다.

학교 정보화기기 운영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하고자 상반기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품을 지원해 컴퓨터 성능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김영길 나주교육장은 "우리 청의 정보화기기 현장컨설팅 지원사업이 학교 현장의 업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교직원들이 현장에서 보다 만족스러운 교육 여건 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7일 나주교육지원청 관계자가 나주 지역 한 초등학교에서 정보화기기 현장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나주=박송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