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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기국회 의원 워크숍…이낙연 "가장 시급한 건 4차 추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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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정기국회 의원 워크숍…이낙연 "가장 시급한 건 4차 추경"

화상 회의로 예산 입법 전략 논의
김태년 "공수처 등 개혁 목표"  

게재 2020-09-17 16:01:18

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회에서 정기국회 대비 국회의원 워크숍을 갖고 4차 추가경정예산 처리를 비롯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과 주요 입법 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

이낙연 대표는 의원 워크숍에서 "우리가 해야할 일 중 가장 시급한 것은 추경"이라며 "코로나19로 생계가 벼랑에 몰린 사람들을 급한대로 돕자는 것인 만큼 시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여야가 22일 추경 통과 일정에 합의했기에 추석 전 상당한 집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원만하게 내용도 충실하게 협의가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추경 처리가 끝나면 민생 안건이 기다린다"며 "추석 이전에 처리하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협상이 가능한 것은 협상하는 방식으로 국회에 임했으면 한다"며 "우리가 해야할 일을 제대로 해나가야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주요 과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한국판 뉴딜, 그리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등 개혁 과제를 꼽았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관련, "법안이 50개 이상 제출됐다. 감염병 예방은 물론이고 국민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 입법이 많다"며 "생활에 불편을 겪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반드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혁과제 추진과 관련해선, "공수처 출범, 국정원 개혁입법 완성, 검경수사권 조정 등을 흔들림없이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은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표와 김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 지도부만 본청 영상 회의실에 자리하고, 소속 의원들은 각자 의원실에서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했다.

이 대표는 "평소 같으면 선거가 있고 첫 정기국회가 열리기 전에 여러차례 소통의 기회를 가졌겠지만, 올해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이런 기회를 허락지 않아 안타깝다"고 아쉬워 했다.

김영진 원내수석부대표는 정기국회 운영 기조,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주요 입법 과제를 각각 발표했다. 박홍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는 내년도 예산안 심사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두번째 섹션에선 '전환의 시대, 민생 제일주의'라는 주제의 강연이 이어졌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K-뉴딜과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020년 하반기 사회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