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남계 국민임대주택 전경. LH지역본부 제공

LH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 개발한 고흥남계택지개발지구 내 1블록 국민임대 아파트 362세대에 대한 입주가 18일부터 시작된다.

이 단지는 지난 2018년 6월 착공, 지난 7월 공사를 마쳤다.

이번 국민임대 아파트 건설사업은 고흥군민의 주거환경 개선이라는 공익적 목적을 위해 고흥군과 LH광주전남지역본부가 10여년간 노력끝에 거둔 결실이다.

아파트 단지는 고흥군 고흥읍 터미널길 17-35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군청 및 읍사무소 등 관공서와 버스터미널 및 상가 등 생활편익시설이 밀집해 있어 군민들의 입주 수요가 점차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아파트 규모는 최고 15층 4개동 362호이며 부대복리시설은 어린이집, 경로당, 사회적기업 입점공간, 단지 내 상가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군민들의 주거안정과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오 LH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지역 맞춤형 개발·재생·주거복지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실행해 지역민들의 주거안정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