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력 100 무안 체력인증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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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국민체력 100 무안 체력인증센터 개소
목포대 내 5년간 사업비 10억원 확보||맞춤형 운동처방 등 서비스 무료 제공
  • 입력 : 2020. 09.24(목) 16:29
  • 최동환 기자

24일 목포대 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체력 100 무안체력인증센터 개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국민체력 100 무안체력인증센터가 목포대학교에 문을 열었다.

24일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이날 국민체력 100 무안체력인증센터 개소식이 목포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개소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박민서 목포대 총장, 박인배 무안군체육회장, 고재영 전남도체육회 행정지원처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체력100은 개인별 체력 수준을 측정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 처방과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력 관리 서비스다.

지난 7월 무안군체육회와 목포대학교가 공동으로 신청해 최종 선정됐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매년 2억원 씩 향후 5년동안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건강운동관리사와 체력측정사가 상주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체육활동이 중단된 군민들의 체력상태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측정하고 평가해 맞춤형으로 건강증진을 위한 최상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센터장을 맡고 있는 박희석 목포대 체육학과 교수는 중·노년 지역민 및 생활체육 참여자, 전문체육 선수, 학생 등에게 맞춤형 체력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김재무 전남도체육회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건강은 체계적으로 관리해나가야 할 중요한 것이 됐다"며 무안체력인증센터가 군민들이 더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되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24일 목포대 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체력 100 무안체력인증센터 개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제공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