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노동자의 힘' 회원 수재민 돕기 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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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소식
기아차 광주공장 '노동자의 힘' 회원 수재민 돕기 물품 전달
  • 입력 : 2020. 09.27(일) 16:34
  •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자의 힘' 회원들이 지난 26일 서구 유덕동 주민센터에서 수재민 돕기 쌀을 전달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노동자의 힘' 회원들이 지난 26일 성금 모금을 통해 마련한 수재민 돕기 물품(200만원 상당 쌀)을 서구 유덕동 주민센터에서 진보당 김태진 서구의원을 통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민주노조 운동의 기풍을 계승하여 노동자 권익향상 등 현장에서 노동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노동자의 힘' 박창근 중앙부의장, 조세영 광주의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지원된 물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또다시 수해가 겹쳐 이중고를 겪고 있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인근 광천동 20가구, 유덕동 10가구, 동남아파트 10가구 등 모두 40가구에 전달됐다.

박창근 중앙부의장은 기아차 광주공장 봉사모임을 통해 매달 일정 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장애인 시설 냉장고 지원, 공부방 학용품 지원 등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왔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