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경찰은 지난 28일 구례북초등학교에서 경찰·학생·학부모·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구례경찰 제공

구례경찰은 지난 28일 구례북초등학교에서 경찰·학생·학부모·녹색어머니회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 준수, 가방 덮개, 교통안전교육 노트, 물티슈 등을 학생 및 운전자들에게 배부하면서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관내 초등학교(10개교)에 대해 신호등, 과속단속카메라 등을 금년 내 설치 예정이며 교통표지판, 노면표시 등 교통안전시설 개선과 불법 주·정차에 대해 학교·학부모 대상 지속적 홍보를 통해 고질적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강력 단속할 방침이다.

강은석 구례경찰서장은 "교통법규 위반에 대해 단속보다는 계도 위주로 활동하면서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등에 대해 지역주민·학교·학부모 대상 적극 홍보를 실시하고 교통안전시설물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지속적 점검으로 안전한 통학로 활보를 조성하는데 최성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