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 우즈베키스탄인 협회는 지난달 31일 광주시 흑석동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5층 강당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제공 |
재한 우즈베키스탄인 협회는 지난달 31일 광주시 흑석동 인근에 위치한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5층 강당에서 창립식을 가졌다.
이날 창립식에는 사이도브 조키르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정무참사관, 하이다르 파이지에브 우즈베키스탄 영사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와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보근 광주시 노동협력관, 이영훈 광산구의회 의장, 정은희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장 등 한국측 귀빈들이 참석해 축하했다.
특히 행사에는 100여명의 주민과 우즈베키스탄인이 자리를 함께 하며 신생 협회의 성공을 기원하고 협회에 대한 지지와 협력 의지를 표명했다. 또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파트너십이 더욱 긴밀하고 우호적인 관계로 발전할 것을 기원했다.
김윤세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정책고문은 "지난 2018년 우즈베키스탄 노동사무소가 광주지역에 개소한 이래로 오늘 협회의 창립이 가장 큰 성과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우즈베키스탄 고용노동부 사무소와 재한 우즈베키스탄인 협회를 통해 앞으로도 한국에 거주중인 우즈베키스탄인을 물심양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원 기자 swpark@jnilbo.com sungwon.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