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 재개 고흥군, 6일까지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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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 재개 고흥군, 6일까지 무료
  • 입력 : 2020. 11.02(월) 16:00
  • 고흥=김용철 기자
고흥군이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을 지난 30일 부터 재개했다. 고흥군 제공
고흥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 연기됐던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 교육을 지난 달 30일부터 재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거주 귀농 귀촌인으로 한정했고 교육과정은 지역 멘토의 작목별 재배 및 생산기술, 각 분야 전문 강사의 농산물 유통·마케팅,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융화합, 6차 융복합산업, 농촌에서 겪을 수 있는 생활법률 등의 특강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은 6일까지 무료로 진행되고 교육 수료자는 귀농 창업자금 지원,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등 각종 사업 신청 시 30시간 귀농교육 이수를 인정받게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귀농귀촌인의 열정으로 재개된 교육이 내실 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강의를 구성했다"며 "귀농·귀촌인이 정착할 수 있도록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 귀농귀촌 행복학교는 전국 최초 지자체가 운영하는 교육시설로 '19년 9월에 개교 '20년 1월까지 총 4회 15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고흥=김용철 기자 yongcheol.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