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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지역 건설기능인 고용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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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광주·전남 지역 건설기능인 고용 활성화 추진

건설근로자공제회·LH 업무협약
LH임대아파트 유지보수 수행
건설기능향상 훈련 수료자 등
양질의 일자리 발굴 적극 협력

게재 2020-11-12 16:30:43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12일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전남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12일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전남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제공

광주·전남 LH임대아파트 유지보수공사에 지역 건설기능인을 우선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노력이 본격화됐다.

건설근로자공제회 광주지사는 12일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광주·전남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광주·전남지역에서 LH임대아파트(약 8만여호) 유지보수 공사를 수행하는 소규모 건설사업주의 지역 건설기능인력 고용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공제회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는 '건설근로자 취업지원센터'에 구직 등록한 건설기능향상 훈련 수료자, 경력자 등이 LH임대아파트 유지보수 공사 현장에 고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공제회는 지난 4월 광주도시공사와 광주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7월부터 9월까지 광주도시공사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현장에서 '광주지역 건설기능인 취업지원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시범사업에 대한 성과평가 결과, 장시간의 숙련기간과 기술이 필요한 설비(전기, 소방 등) 직종 보다 임대아파트 유지보수 공사에 필요한 타일, 미장, 방수, 도배 등의 직종에서 인력알선이 수월하게 이뤄진 것으로 평가됐다.

이에 따라 공제회와 LH는 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임대아파트 유지보수 공사에서 지역 일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했다. LH 주관으로 유지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있는 건설사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이날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양 기관 주요사업에 대한 홍보 및 협력 △지역 사회공헌활동 협력 등 포괄적인 내용도 포함됐다.

업무협약 체결 이후 광주·전남지역의 건설기능인의 권익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 등을 위한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는 임준택 광주지사장, 오영오 LH광주전남지역본부장, 서경순 건설근로자취업지원 광주남부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기능인의 권익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발굴을 위해 상호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건설근로자공제회 임준택 지사장은 "광주·전남지역 LH임대아파트에서 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지역의 건설기능인 권익 향상 및 지원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설근로자공제회는 지역 건설기능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건설기능향상 훈련'과 '건설근로자 무료 취업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건설기능향상 훈련기관은 건설기능인 양성을 위한 타일, 미장, 방수, 조적 등에 대한 교육과정을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건설기능 구직 희망자가 직업훈련기관을 통해 훈련을 받을 경우 교육비는 무료이며, 정부지원으로 월 최대 32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다.

또 취업지원센터는 건설 분야에서 일하기를 희망하는 구직자 모집, 건설 현장에 취업연계 등의 사업을 정부로부터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