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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부청사 공무원 첫 확진…광주노동청 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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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정부청사 공무원 첫 확진…광주노동청 소속

게재 2020-11-22 10:40:43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에서 근무하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광주노동청)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청사 일부가 폐쇄됐다.

정부광주청사에서 확진자가 나온 첫 사례다.

22일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에 따르면 광주시 북구 오룡동 정부광주청사 4층에 입주해 있는 광주노동청 소속 직원이 지난 21일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이 직원은 지난 18~20일 정상 출근했으며, 전남대병원발(發)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돼 검체검사를 실시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사관리소는 직원 확진 소식에 같은 사무실에서 일한 동료 직원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입주한 4층 전체와 공용 공간도 폐쇄해 긴급 소독했다.

현재 질병관리청 역학조사팀이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며, 청사관리소도 청사 내 폐쇄회로(CC)TV를 통해 직원의 동선을 확인해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정부광주청사는 연면적 5만309㎡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다. 청사 5개동과 후생동, 안내동 부지로 나뉜다.

정부광주청사에는 광주노동청을 비롯해 광주본부세관, 광주지방공정거래사무소, 광주지방교정청, 광주지방국세청, 광주지방보훈청, 광주지방조달청, 광주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광주기록정보센터, 농림축산검역검사본부 호남검역검사소 광주사무소, 저작권특별사법경찰대 광주사무소, 전남지방노동위원회 등 12개 기관이 입주해있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정부청사는 전국 12곳 중 대구·세종·대전·서울·과천청사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다. 정부광주청사로는 첫 사례다.

청사관리본부 관계자는 "청사 내 입주 기관에 유증상자 검체검사 안내와 함께 주말 외출자제 및 재택근무를 권장했다"며 "향후 방역당국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입주기관에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감염병 사전 차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