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사흘 전, 전남에 시험지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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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사흘 전, 전남에 시험지 도착
수능 당일 오전 시험장으로 이송||2일 방역수칙 준수 속 예비소집도
  • 입력 : 2020. 11.30(월) 16:30
  • 양가람 기자
전남도교육청 전경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사흘 앞두고 전남도 교육청에 수능 시험지가 도착했다.

3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가 배부한 수능 문제지와 답안지가 이날 오후 목포·여수 등 도내 7개 시험지구에 도착했다. 문제지와 답안지는 교육청 창고에 보관되며, 수능 당일인 3일 새벽 53개 시험장(학교)으로 옮겨진다.

전남지역에서는 도내 7개 시험지구 53개 학교에서 1만4208명이 수능을 치를 예정이다.

광주에는 수능을 이틀 앞두고 시험지가 도착한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1일 오후 2시께 문제지와 답안지가 도착한다. 도착한 시험지는 분류작업을 거친 뒤 철저한 경비 속에 보관된다. 3일 새벽 광주지역 41개 시험장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광주 지역 41개 시험장에서 1만6천378명이 수능을 치른다.

수능 시험 전날인 2일에는 예비소집이 진행된다.

광주시·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예비소집일인 2일 수험생들은 학교별로 진행되는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받아야 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험생 예비소집과 수험표 수령 시 학교 관계자의 지시에 따라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를 비롯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방역상황 유지를 위해 시험실 건물 안으로의 입장이 금지된다.

수험생은 수험표를 교부 받은 후 수험표에 기재돼 있는 선택영역/선택과목이 응시원서 접수 시 본인이 선택한 내용과 일치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 학교 내 지도 등을 통해 시험실 위치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확진·격리 수험생은 직계 가족 또는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지인 등을 통해 수험표를 대리로 받을 수 있다.

양가람 기자 lotus@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