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소방서는 지난달30일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필요성 등 안전사고 예방 확산을 위해 국민이 공감하는 내용 주제로 개최됐다.

나주시 교육지원청에서 추천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심사결과 △대상 박태은(나주초 6) △최우수상 김가은(영산포초 5) △우수상 강재영(다도초 5), 노다옴(영산포초 5) △장려상 변가은(나주초 3), 이민지(금천초 2), 김인혜(빛가람초 1) 작품이 선정됐다.

선정된 우수작품 수상 학생에 대한 표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해당 학교로 전달할 계획이다.

대상에 선정된 나주초 박태은 학생의'한 번의 실수로 여러 명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는 포스터 작품은 전남소방본부로 출품돼 전남도 22개 시‧군 최우수작품들과 함께 전남도 대회서 겨루게 된다.

최형호 나주소방서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안전사고 예방문화 확산을 위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소방서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최우수작. 나주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