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윤재갑(전남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
상권 르네상스 공모사업은 낙후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기존 단일시장, 상점가 등에 대한 개별지원을 넘어서 침체 된 전통시장과 주변의 골목상권 등 전체를 대상으로 5년간 60억원 수준으로 지원된다.
윤재갑 의원이 확보한 예산은 상권환경개선, 활성화, 역량 강화 등 3개 분야에서 사용된다.
상권환경개선은 거리 정비 및 기반공사, 상설시장 편의시설 개선 등에 지원되며, 상권 활성화를 위해 거리 브랜딩, 프리마켓 운영, 핵점포 육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고객 유입을 위해 권역별로 진도읍 남문로 상권인 철마광장~진도아리랑 오거리와 옥향식당~진도읍 노인복지관 연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실제 사업이 추진되면 침체 된 골목상권의 활력을 회복하고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코로나 19로 지역 경제 상황이 더욱 어려워진 만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