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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 29일 광주행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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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이재명 경기도지사 29일 광주행 '주목'

AI집적단지 착공식 참석 '촉각'
행사 이후 광주의원 회동할까
5·18행사 참석 이후 8개월만

게재 2021-01-13 17:50:45
지난 2019년 제39주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참배를 하고 있다. 뉴시스
지난 2019년 제39주기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참배를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오는 29일 광주를 방문할 예정이어서 관심이다.

광주시가 개최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착공식' 참석 등이 주된 목적이지만, 행사 이후 지역 인사들은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만남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호남 민심 챙기기에 나서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9일 북구 오룡동 첨단3지구 사업부지에서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착공식'이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 등의 변수로 착공식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착공식에는 정부부처 관계자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구청장, 대학총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과 이 지사도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은 광주시청에서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 성공 추진 위한 협약' 체결도 예정돼 있다. 협약식엔 이 지사와 이용섭 광주시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이 참석한다. 인공지능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 구축은 지난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초광역협력 프로젝트 발굴 지원'에서 광주시, 부산시, 경기도가 공동사업자로 선정된 사업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도 착공식과 마찬가지로 일정이 미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 지사의 광주방문은 지난해 5·18민주화운동 40돌 기념식 참석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당시 이 지사는 오월어머니회 회원들은 물론 더불어민주당 광주 지역 당선인들을 차례로 만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였다.

이번 방문도 비슷하다. 인공지능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한 협약 등이 광주를 찾은 이유지만 이후 지역 인사들은 물론 광주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만찬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도 '당일치기'가 아닌 1박2일 광주에 머무를 가능성도 열어두는 등 본격적인 '지역 민심 챙기기'에 나서는 모양새다.

경기도 관계자는 "29일 행사가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 코로나19 상황 등 고려해야 할 점이 있어서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최황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