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특화밀착형 수출기업 실무교육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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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군 특화밀착형 수출기업 실무교육 진행
한국무역협회 3월부터 실시
  • 입력 : 2021. 02.14(일) 15:10
  • 완도=최경철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2021 완도군 무역 아카데미 교육' 체결을 통해 지역 특산물 특화 밀착형 수출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

'2021 완도군 무역 아카데미'는 3월 초부터 분기별 1회씩, 총 4회로 진행되며 사전 공고를 통해 완도군 소재 수출기업 관계자 중 참가 희망자 30여 명을 모집해 무료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출환경이 급변함에 따라 관내 수출 기업이 발 빠르게 수출 변화 환경을 인지할 수 있도록 임시 화상 회의실 운영, 신제품 언론 홍보 등 수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무역 아카데미 교육도 지원책 일환이며 교육은 전복과 해조류 등 완도 특산물에 특화해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무역 계약, 대금 결제, 운송, 통관, 수출입 시뮬레이션, 외환 금융, 해외시장 조사,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이다.

수산물 수출경험이 많거나 해외에서 한국 수산물을 수입한 경력이 있는 강사진을 배치했다.

완도군은 기업별 참가율을 높이기 위해 참가 업체에 2022 완도군 해외시장개척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완도군 수출기업들이 국제 무역 전문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최경철 기자 gc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