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축구협회는 최근 보성 벌교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김삼용(60) 사무국장이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공로패는 신정식 전남축구협회장이 김 국장에게 대한축구협회장을 대신해 전달했다.
김 국장은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가운데 '전남도 내 초등리그, 광주·전남 중·고등리그 및 호남권역 대학리그 축구경기 운영에 있어 경기장 점검 및 운영 인력 사전 점검 등 차질없는 리그 운영과 생활체육대축전 및 동호인 축구대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으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김삼용 전남축구협회 사무국장은 "전남축구협회 사무국장으로서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대한축구협회로부터 공로패를 받게 돼 영광"이라며 "엘리트 및 동호인 축구발전에 매진하도록 힘쓰겠다. 건강에 최고 좋은 스포츠는 역시 축구다! 코로나19를 하루빨리 극복해 축구동호인들이 축구장에서 활기차게 공차는 모습을 보고 싶고, 축구공처럼 둥글게 화합하며 모범이 되는 축구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국장은 전신 전남축구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했으며 현 통합 전남축구협회 제1대에 이어 제2대 사무국장으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