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지난 2일 부터 관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예방과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활동인 우렁각시 사업을 시작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는 지난 2일 부터 관내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위생환경 개선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 활동인 우렁각시 사업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순천시는 2인 2조 인력을 구성해 취약계층 47개 가구를 선정해 지난2일 부터 구석구석 클린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우렁각시' 사업은 알코올성질환, 독거노인, 부자가정, 정신질환가구 등 읍·면·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발굴해 찾아가 가사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안부살피기, 위생지도, 말벗 등의 정서지원활동도 함께 병행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렁각시 사업은 민관협력 사업으로 생활이 어렵고 도움이 필요하 가구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맞춤형 방역 및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시민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더 따뜻한 복지도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