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청 전경. 장흥군 제공 |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 3명은 현장을 방문해 전쟁 당시 장흥군이 고향(거주지)인 호국영웅을 찾기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적조사 등을 통해 현장탐문 등을 펼칠 예정이다.
현장 방문일정은 20일 장흥읍, 용산면, 안양면 방문을 시작으로 21일 장흥읍(2차 탐문), 관산읍, 대덕읍, 회진면에 이어 22일 장동면, 장평면, 유치면, 부산면을 방문 후 23일에는 유가족 및 불명자 확인에 나선다.
장흥군은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달 15일 부터 읍·면에 공문 발송 및 홍보물 부착, 현수막 게첨,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적극 홍보해 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올해는 6∙25전쟁 71주년이 되는 해로, 무공수훈자 대부분이 돌아가시고 생존해 계신 분들도 90세 전후의 고령이므로 하루빨리 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려야 한다"며 "조사단이 각 읍·면을 방문할 시 원활한 탐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흥=이영규 기자 yglee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