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흥군, 6·25참전 호국영웅 찾기 현장탐문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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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국방부·장흥군, 6·25참전 호국영웅 찾기 현장탐문 조사
20일부터 23일까지
  • 입력 : 2021. 04.19(월) 15:21
  • 장흥=이영규 기자
장흥군청 전경. 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국방부 육군본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과 연계해 20일부터 23일까지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아직 훈장을 받지 못한 장흥군 133여명의 영웅과 유족 탐문에 나선다.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 3명은 현장을 방문해 전쟁 당시 장흥군이 고향(거주지)인 호국영웅을 찾기 위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적조사 등을 통해 현장탐문 등을 펼칠 예정이다.

현장 방문일정은 20일 장흥읍, 용산면, 안양면 방문을 시작으로 21일 장흥읍(2차 탐문), 관산읍, 대덕읍, 회진면에 이어 22일 장동면, 장평면, 유치면, 부산면을 방문 후 23일에는 유가족 및 불명자 확인에 나선다.

장흥군은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달 15일 부터 읍·면에 공문 발송 및 홍보물 부착, 현수막 게첨, 보도자료 배포 등을 통해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사업을 적극 홍보해 왔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올해는 6∙25전쟁 71주년이 되는 해로, 무공수훈자 대부분이 돌아가시고 생존해 계신 분들도 90세 전후의 고령이므로 하루빨리 무공훈장을 전달해 드려야 한다"며 "조사단이 각 읍·면을 방문할 시 원활한 탐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 및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장흥=이영규 기자 yglee2@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