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문화예술의전당 '쉼터·커뮤니티'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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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 문화예술의전당 '쉼터·커뮤니티' 변신
문관부 공모사업 선정…6월 개관
  • 입력 : 2021. 04.21(수) 16:35
  • 완도=최경철 기자
완도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모사업 선정으로 문화예술의전당 유휴 공간을 주민 자율 공간 및 오픈형 다목적홀로 조성해 오는 6월 개관한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8억8000만원 국비 등을 지원받는다.

이번 사업은 앞으로 주민의견 수렴과 실시설계용역 등을 거쳐 주민 쉼터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된다.

문화동 1층의 주민 자율 공간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으로 오픈 키친을 완비하여 개인이나 단체의 소규모 행사 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안쪽에는 소규모 인원이 별도로 이용할 수 있는 독립된 공간이 마련됐으며, 빔 프로젝트와 스크린 등 편의시설도 갖춰 회의 장소로도 이용 가능하다.

공연동 1층의 기존 향토전시실은 전면 리모델링을 통해 각종 전시 및 소규모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오픈형 다목적홀로 탈바꿈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을 위한 새로운 소통의 장이 마련돼 주민 복지 및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최경철 기자 gcchoi@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