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지역에서 긴 시간 동안 갈고닦은 기술로 '명장·명인·장인'의 칭호를 얻은 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봄맞이 릴레이 전시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새봄맞이 전시는 지난달 15일부터 21일까지 예술의 거리 무등갤러리에서 열렸으며 이어 26일부터 30일까지 광주시청 1층 로비에서 '장인의 손끝에서 예술을 보다'를 주제로 광주시청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6명의 대한민국 명장을 포함한 광주전남 지역을 대표하는 장인 총 22명이 참여하여 총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동구명장명인협의회 전병원 회장의 이브닝드레스를 비롯해 대한민국 명장 미용 1호 김진숙 장인이 머리카락과 캐시미어를 혼합해 만든 코사지 브로치와 머리핀 등 헤어아트 작품 등을 뽐냈습니다.

한편 동구명장명인협의회는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과 상생이 어우러진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도 힘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