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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 뮤지컬 '광주' 시즌2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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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기념 뮤지컬 '광주' 시즌2 개막

15∼16일 시민문화관서…'임을 위한 행진곡' 소재

게재 2021-05-13 17:26:19
뮤지컬 '광주' 공연모습. 극공작소 마방진 제공
뮤지컬 '광주' 공연모습. 극공작소 마방진 제공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 뮤지컬 '광주'가 15~16일 광주 남구 빛고을시민문화관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15일 오후 2시, 오후 6시30분과 16일 오후 2시 등 모두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뮤지컬 '광주'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기획된 뮤지컬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가 주최, 광주문화재단과 라이브㈜가 주관하고, 라이브㈜와 극공작소 마방진이 공동제작했다.

5·18의 실제이야기를 바탕으로 1980년대 5월 광주에서 유언비어를 퍼뜨리고 폭력시위를 조장하기 위해 투입된 특수부대 박한수가 국가권력의 계략에도 굴복하지 않는 광주시민을 지켜보면서 느끼는 고뇌를 담고, 광주민주화운동의 한복판을 살다 간 모든 이들을 기리는 작품이다.

당시 전남대에 재학중이던 김종률이 작곡하고, 고(故) 백기완의 시 '묏비나리'를 기반으로 창작된 '임을 위한 행진곡'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시는 민주주의 상징곡으로 자리잡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을 5·18 기념 대표공연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해 서울을 비롯한 고양, 부산, 전주 등 지방순회공연을 펼친 바 있다.

관객들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대상을 비롯, 앙상블상, 안무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으며 창작부문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올해 두 번째 시즌에서는 각 등장인물의 서사와 스토리를 보강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13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감동적인 선율과 섬세하고 역동적인 안무로 무대의 감동을 더욱 풍성하고 밀도 높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서는 지난 초연의 영광을 재현할 민우혁, 민영기, 장은아, 이봄소리, 박시원을 비롯해 신우(B1A4), 김종구, 임진아, 안창용 등 32명 배우의 연기 앙상블이 이어진다.

지난 서울무대에서는 18차례 공연을 통해 매회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전했다.

김준영 광주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많은 분들이 뮤지컬 광주를 관람하며 80년 5월 기억과 대한민국 민주화를 앞당긴 광주공동체 정신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며 "뮤지컬 광주가 5·18의 대표적인 문화예술콘텐츠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