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오섭, '5월 정신계승 현장안내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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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조오섭, '5월 정신계승 현장안내소' 운영
  • 입력 : 2021. 05.16(일) 16:42
  • 서울=김선욱 기자
민주당 조오섭(북구갑)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조오섭(광주북구갑) 의원은 15일 "'5월정신 계승 민족민주열사묘역 현장안내소(현장안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전남추모연대와 함께 방문객이 집중되는 19일까지 5일간 운영중이다.

조 의원은 매일 현장안내소에서 민주당의 현주소와 과제, 대선정국 등 미래비전에 대한 여성, 청년, 대학생, 중장년, 노인 등 각계각층의 지역민심을 청취하고 향후 의정활동 방향도 세울 계획이다. 광주 북구 망월동에 위치한 민족민주열사묘역은 인근의 국립 5·18민주묘지와 더불어 매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추모 기간에만 수만명의 국내외 방문객들이 찾는 광주정신의 대표지역이다.

5·18 관련자 가묘 141기, 5·18 관련자 8기와 1987년 민주화 시위에 참여했다가 경찰의 최루탄을 맞아 숨진 고 이한열 열사를 비롯해 1991년 민주화를 외치며 분신항거한 전남대생 고 박승희 열사, 2016년 경찰이 쏜 물대포에 의해 숨진 백남기 농민 등 49인의 민족민주열사, 희생자 등이 안장되어 있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해 6월 국민정서에 반하는 중대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국가장에서 배제하는 내용으로 과거 형법상 내란죄 등의 혐의로 무기징역 확정 판결을 받았던 전두환씨의 국가장 예우를 박탈하는 '전두환 국가장 배제법'을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했다.





서울=김선욱 기자 seonwook.kim@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