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원, 어린이 언어발달 지원사업 확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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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회
김정희 전남도의원, 어린이 언어발달 지원사업 확대 주문
언어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제공
  • 입력 : 2021. 06.17(목) 15:57
  • 오선우 기자
전남도의회 김정희(더불어민주당·순천5) 의원.
전남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희(더불어민주당·순천5) 의원은 지난 16일 제353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확대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언어발달이 더디고 발음이 어눌한 아이는 어린이집에서도 생활하는데 언어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로 언어치료를 받으면서 어린이들이 활발해지고 밝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언어발달 사업은 아이들의 언어발달과정에 적은 사업비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매년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는 전남의 경우 언어발달 지원 예산이 더욱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어린이 언어발달에 어려움이 겪고 있는 가정이 많음 에도 절차를 몰라서 신청을 못한 사례가 많다"며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으로 다문화 가정 및 사회적 소외계층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국비 증액을 요청하겠다"며 "다문화가정의 어린이 언어발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오선우 기자 sunwoo.oh@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