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전남본부, 조선업 전·후방산업 위기극복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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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및 기관
중진공 전남본부, 조선업 전·후방산업 위기극복 업무협약
산업안전공단·대불산단 등||“협력·연계 지원방안 논의”
  • 입력 : 2021. 06.23(수) 11:32
  • 곽지혜 기자
22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5개 기관이 조선업 전·후방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탁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전무이사, 박홍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장,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 정정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장, 임준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시자상. 중진공 광주전남지부 제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는 22일 목포·영암·해남 산업위기지역 지정 연장에 따른 조선업 전·후방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민·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진공 전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된 조선업 전·후방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업무협약식에는 △중진공 전남지역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지역본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불지사 △대불산단 경영자협의회 △전남조선해양기자재협동조합 등 5개 민·관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관계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업위기지역 내 중소기업, 유관기관 간 소통채널을 구축해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자금지원, 기업진단 등을 맞춤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위험업종 대상 안전관리활동 지원과 지역 민·관 합동 사회가치실현 활동 추진으로 지역경제의 안정적 성장기반이 구축되는 계기를 마련하는 등 지역전략산업 위기극복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갈 전망이다.

박홍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장은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등 조선업 대표기업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배후도시 경기침체 지속으로 지역전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번 업무헙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민·관 협업을 통한 맞춤 연계지원으로 산업위기지역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