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지부장 정봉영)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자문위원회(회장 추인식)로부터 보호대상자들을 위한 법무보호사업비를 전달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비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의 명절위문, 합동결혼식, 사회봉사활동,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을 위해 쓰인다.

전달식에는 자문위원회 추인식 회장, 김지연 사무국장과 광주전남지부 정봉영 지부장 등 이 참석했다.

추인식 회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보호대상자들의 자립을 위해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정봉영 지부장은 "보호대상자들의 자립과 재범 방지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도서산간지역에 거주하는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사랑의 교통카드(개당 1만5000원 상당)를 지원하는 등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는 광주시, 전남도(순천·여수·광양·보성·구례·고흥 제외) 전역의 형사처분, 보호처분을 받은 대상자들의 재범방지를 위해 숙식제공, 직업훈련, 취업알선, 원호지원, 심리치료, 자녀 학업지원 등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며 재범방지를 통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법무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법무보호복지공단 자문위원회, 광주전남지부에 법무보호사업비 전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