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1 도시문화 생태포럼' 포스터. |
24일 오후 2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도시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생태문화에 대한 개념 정립 및 가치를 공유하고 새로운 방향성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지금종 강릉시 문화도시센터장의 '문화도시를 만드는 지역문화, 지역문화를 만드는 문화시민'이라는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지역 및 외부 전문가 3인의 '생태문화도시'에 대한 주제발제가 이뤄진다.
지정토론 시간에는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 및 지역 문화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순천형 생태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9만 순천시민이 생태도시의 가치와 철학을 일상의 삶 속에서 실현하는 것을 생태문화로 정의하고 이번 포럼을 통해서 생태문화가 시민의 삶 속에서 시나브로 녹아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참석자를 100명 이내로 제한한다. 현장 참여 신청은 순천문화도시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순천문화도시 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누구나 참여 및 시청할 수 있다.
순천=박기현 기자 khpar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