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강진·여수에 '행복주택' 350호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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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 및 기관
LH, 광주·강진·여수에 '행복주택' 350호 공급
7월 5일~14일 청약접수
  • 입력 : 2021. 06.24(목) 09:52
  • 곽지혜 기자
[화성=뉴시스] 김종택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 사태가 전방위 조사로 확산되고 있는 5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LH홍보 안내판이 세워져 있다. 2021.03.05. jtk@newsis.com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광주, 강진, 여수에 총 350호의 '행복주택'을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청년·신혼부부 등 사회활동 계층의 주거불안 해소와 주거급여수급자·고령자 등의 주거안정을 목표로 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자들은 2년마다 갱신계약을 통해 대학생·청년은 6년, 신혼부부 및 한부모가족은 최대 10년, 주거안정이 필요한 주거급여수급자와 고령자는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 행복주택 지역별 공급규모는 광주도산이 50호, 광주농성 60호, 강진동성 40호, 여수서교가 200호로 총 350호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한다.

광주도산 행복주택은 근처에 황룡친수공원과 송정공원 등 우수한 자연 환경과 지하철, 1㎞ 이내에 KTX송정역 등이 위치해 편리한 (광역)대중교통 여건을 지니고 있다.

광주농성 행복주택은 단지 근처에 광주종합버스터미널, 복합문화관, 대형마트 등 풍부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강진동성 행복주택은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고 군청, 우체국 등 행정기관이 인접해 생활여건이 우수하다는 특징이 있다.

여수서교 행복주택은 근방에 서시장이 위치해 골목상권이 발달했으며 0.5㎞ 내에 시민문예회관, 도서관 등 입주자들의 삶의 질을 높여줄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

모집 공고문은 24일 LH청약센터를 통해 게시되며 청약접수는 7월5일부터 14일까지 LH홈페이지 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PC 및 모바일)으로 진행된다. 고령자 등 인터넷 접수가 어려운 신청자들을 위해서는 현장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자격, 청약절차 및 단지별 모집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입주자모집공고문(LH청약센터)을 참고하거나 LH 콜센터(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