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변화·도약' 해남군 신청사시대 활짝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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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변화·도약' 해남군 신청사시대 활짝 연다
  • 입력 : 2021. 07.04(일) 15:14
  • 해남=전연수 기자
명현관 해남군수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새로운 해남 100년을 여는 신청사 시대의 개막을 천명하며 "남은 1년 군정 비전을 완료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명 군수는 "취임 후 군민들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3년동안뛰어온 결과 해남군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긍정적 변화를 선도해온 지자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3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빛나라 땅끝, 다시뛰는 해남의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신청사 시대를 활짝 열어 빛나는 해남의 비전을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지난 3년의 10대 핵심성과로 전국 최초 농민수당 도입, 해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공약이행평가 3년연속 최우수 및 청렴도 도내 1위 달성, 해남미남축제 성공 개최 등을 꼽았다.

K+해남형 방역으로 코로나19 민생안정, 해남미소 연매출 118억원 달성, 역대 최대 국도비·공모사업 선정, 14개 전 읍면 주민자치회 구성, 활발한 소통행정으로 군민 자긍심 고취, 군청사 및 군민광장 신축 등을 제시했다.

농민수당은 지난 2019년 해남군이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이듬해부터 전남도 농어민공익수당으로 확대된 것은 물론 전북, 충남 등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우수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역자본의 역외유출 방지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체계 구축을 목표로 2019년부터 발행한 해남사랑 상품권은 민선 7기 3년의 성과 중 하나이다.

해남사랑 상품권은 2년 연속 전남도내 최대 발행·최대판매 기록을 세우며 성공리에 정착하고 있다.

첫해 170억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누적판매액 2300억원을 돌파하며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사례로 정착하고 있다.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K+해남형 방역'은 코로나 위기 속에서 청정 일번지 해남의 위상을 지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했다는 평가다.

군은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 발생을 최소화하고 전군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비롯해 마스크 배부,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 자금 지원 등 발빠른 민생안정 대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방역과 경제방역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과를 거뒀다.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직영 9년만인 지난해 11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자체 온라인 유통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100억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매출 또한 연말까지 2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 서남권 행정 랜드마크가 될 군 청사신축·이전을 통해 새로운 100년을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민선7기 지난 3년간 돌밭을 갈아 옥토를 만드는 석전경우(石田耕牛)의 각오로 해남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결과 전 분야에 걸쳐 발전적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면서 "전 군민의 의지를 모아 빛나는 해남을 향한 꿈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해남=전연수 기자 ysjun@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