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연우·임은빈,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신인선수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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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일반
신연우·임은빈, 대한장애인사격연맹 신인선수로 발탁
  • 입력 : 2021. 07.22(목) 16:12
  • 최동환 기자

광주장애인사격 신연우 선수.

광주장애인사격 임은빈 선수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신연우(47·권총)와 임은빈(22·소총) 선수가 대한장애인사격연맹의 신인선수로 발탁됐다.

22일 광주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대한사격연맹은 신연우를 우수 신인, 임은빈을 꿈나무 신인 선수로 각각 선발했다.

우수신인은 대회 기록 순으로 선발됐으며, 꿈나무신인은 연령, 재능, 성장가능성, 성비율 등을 고려해 뽑았다.

신연우는 올해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여자 10m 공기권총 6위를,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여자 10미터 공기권총 5위를 차지하며 우수신인으로 뽑혔다.

만 22세로 신인선수 중 최연소인 임은빈은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혼성 10m 공기권총 16위, 국가대표 2차 선발전에서 남자 10m 공기권총 21위로 높은 성적을 거두진 못했으나, 젊은 나이와 우수한 신체조건으로 성장가능성을 높히 평가받았다.

이들은 오는 26일부터 11월 2일까지 100일간 전남도국제사격장에서 합숙훈련을 진행하며 내년 국가대표 선발에 대한 꿈을 키운다.

최동환 기자 cdston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