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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습도 높아 꿉꿉한 더위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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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습도 높아 꿉꿉한 더위될 것"

2일 최대 70㎜ 소나기 예보

게재 2021-08-01 18:01:19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파도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1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용한리 해수욕장에서 서퍼들이 파도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뉴시스

8월 첫날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등 폭염특보가 계속될 전망이다. 다만 광주·전남은 오는 2일까지 100㎜ 안팎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여전히 광주, 나주, 순천, 광양, 영광, 장성, 구례, 곡성, 담양 등 9곳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나머지 지역에도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다만 이날 오후부터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광주·전남 곳곳에 내리겠다. 2일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새벽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겠다. 예상 강수량은 20~70㎜가 되겠다.

기상청은 "서해 남부 해상에 위치한 강한 비구름대가 점차 서해안과 일부 내륙으로 접근하면서 비가 내리겠다"며 "계곡이나 하천에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접근을 자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4~26도, 낮 최고기온은 31~33도가 되겠다. 2일까지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은 기온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나, 습도 영향으로 체감온도는 여전히 높겠다. 따라서 폭염경보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전남에서 온열질환자는 30일까지 84명 발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역 간 강수량의 차이가 크고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는 양상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며 "여름철 바다·계곡·하천 주변 물놀이 또는 야영에 각별히 주의해달라. 또 범람·침수·역류·감전 등 각종 안전 사고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