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장마 사전대비 나선 구례군 "재산피해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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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가을장마 사전대비 나선 구례군 "재산피해 최소화"
실과장 정책토론회 개최
  • 입력 : 2021. 08.23(월) 15:29
  • 구례=김상현 기자
구례군이 본격적인 가을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책 수립을 위해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가을장마로 인한 집중호우 사전 대비에 나섰다.

23일 구례군에 따르면 가을장마에 대비한 철저한 사전점검에 이어 추경예산 편성에 따른 사전협의, 수해백서 검토,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코롸19 방역대책 추진을 마련했다.

군은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의 북상 및 전남지역에 강한 비가 예상된다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인명 및 재산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수해피해지역 및 재해복구사업장, 대형공사장의 배수시설 정비를 실시한다. 절개지 등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점검 및 보강조치, 도로변 우수관로, 오수관로, 맨홀 등 사전 정비로 통수단면을 확보할 예정이다.

기상특보 시 통합관제센터 CCTV 등을 활용하여 현장상황을 파악하고, 현장관리관, 주민대표 등과의 소통을 통한 현장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며 상황을 관리한다.

김순호 군수는 "작년에 큰 수해로 인해 호우특보 시 군민들의 우려가 크다"며 "사전에 점검을 철저히해 집중호우에 대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례군은 재난문자, 마을앰프, SNS 등을 활용하여 돌발성 집중호우・돌풍 위험지역 접근 금지,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요령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구례=김상현 기자 islee@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