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지난 28일 순천제일대학교 대학 RCY 회원 18명, 지도교수 2명과 함께 순천에서 세탁봉사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제공 |
이번 봉사활동은 직접 이불 세탁을 하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진행됐으며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했다. 이불 빨래를 맡긴 한 어른신은 "몸이 불편해서 이불을 세탁할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학생들의 도움으로 빨래를 하게 됐다.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성곤 순천제일대학교 지도교수는 "거동이 불편한 어른들을 위해 이동세탁차량을 이용해 빨래봉사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대학 RCY 단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도선인 기자 sunin.do@j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