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이탈리아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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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광주신세계, 이탈리아로 변신한다
이태리 무역공사와 협업 행사||사진전·대표 브랜드 제품 할인
  • 입력 : 2021. 09.29(수) 11:09
  • 곽지혜 기자
광주신세계는 내달 1일부터 17일까지 가을 정기세일을 맞아 '우리가 몰랐던 이탈리아'라는 테마로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에 대한 갈증이 커진 고객들을 겨냥해 백화점에서 이태리 현지의 느낌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탈리아 무역공사(ITA)와 손잡고 이태리를 대표하는 CP컴퍼니, 베네통, 시슬리 등 패션 브랜드와 미식 등 26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지하1층 와인샵에는 이탈리아 존을 구성해 다양한 상품을 10~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 매그넘 소속 사진가들이 포착한 이탈리안의 삶 매그넘 사진전이 'Scenes from Italy 展'이란 이름으로 1층 광주신세계갤러리에서 1일부터 12일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매그넘 소속의 유명작가들이 촬영한 이탈리아의 장면들과 '로마의 휴일', '냉정과 열정사이', '벤허' 등 유명 영화를 매그넘 거장들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1층 광장에는 피사의 사탑으로 떠나는 가을 여행과 로마의 심장 콜로세움 등을 구성해 이탈리아의 거리 문화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을 마련하고, 매장 곳곳에 이탈리아 브랜드들로 구성한 다양한 상품으로 연출존을 마련해 분위기를 확대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을 위해 도심 속에서 안전하게 이탈리아를 느낄 수 있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차별화 콘텐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지혜 기자 jihye.kwak@jnilbo.com